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남상조)는 13일 교보생명 기업PR '마음에 힘이 되는,시 하나 노래 하나' 시리즈를 2004 대한민국 광고대상으로 선정했다. 광고회사 웰컴이 제작한 교보생명 기업PR시리즈는 최민식과 김희애가 각각 '젊은 그대'와 만화 캔디 주제가 '외로워도 슬퍼도-'를 부르며 인간적 감동을 주는 장면을 담고 있다. 부문별로는 TV부문의 경우 GM대우 기업PR시리즈(제일기획),라디오 부문은 웅진닷컴 기업PR(오리콤),신문부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CVTC 1.6 시리즈(웰콤)등이 각각 금상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현대카드M의 영화패러디 시리즈(TBWA코리아)가,공익광고 부문상은 손해보험협회의 교통안전 '국화편'이 각각 뽑혔다. 모델상에는 교보생명 기업PR시리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최민식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0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