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표준화대상 기업 및 단체 부문에서 한국전력공사 한일시멘트 수성 대한전기협회 MPEG포럼 등 5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화 노력을 적극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표준화 부문에 한국전력,단체표준화 부문에 대한전기협회,사내표준화 부문에 수성,우수KS업체 부문에 한일시멘트,국제표준화 부문에 MPEG포럼이 각각 부문별 수상을 한다. 한국전력은 주요 전력기자재를 KS인증 품목에 채택되도록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있고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인력 자금 등을 중소기업에 적극 지원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64년부터 자체적으로 제정한 사내표준화 규격을 운영,지금까지 1백개가 넘는 품목에 대해 KS인증을 받았고 수성도 중장기 표준화 방침을 마련해 표준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대한전기협회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개발,전력산업계에 널리 활용하도록 해왔으며 MPEG포럼은 동영상 압축 기술과 관련한 국제표준 채택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