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일 부방테크론 대표(61)는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전기다리미와 전기압력밥솥의 품질을 국제 표준화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1976년 설립된 부방테크론은 소형가전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전기다리미 전기압력보온밥솥 전기보온밥솥 자외선살균건조기 전기스토브 전기보온포트 등 7개 품목의 1백20여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총생산 규모는 1백30만대이며 이 가운데 주력 생산품인 전기밥솥을 60만대 이상 만들고 있다. 현재 리빙 사업부에서 1백70명,크리스털 사업부에서 1백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스리랑카 및 중국 칭다오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이 대표는 필립스 몰리넥스 등 해외 유명 다리미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인 개발 및 투자를 해왔다. 또 품질경영시스템 개선과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힘써 왔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시장점유율이 매년 증가 추세"라며 "부단한 품질향상 노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계속 내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