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LG산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4일 한누리 이해창 연구원은 LG산전에 대해 대규모 영업권 상각 종료와 LG카드 관련 손실 문제 마무리,구조조정 일단락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0%가 넘는 ROE와 15%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에도 불구하고 가치승수가 낮아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며 다양한 제품과 수요처 등에서 나오는 안정적 영업환경은 기업가치를 배가 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주주인 LG전선의 고배당 정책과 과거 높은 배당 성향을 고려할 때 배당투자로도 유망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2만7,2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