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메리츠 홍성수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9월 실적과 관련 예상대로 추석 특수가 없었으나 판관비 부담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3분기 전체적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호조세를 확인했다고 평가. 홍 연구원은 4분기 영업환경은 소비심리 저하와 카드 분쟁으로 비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궁극적으로는 장기 성장 모멘텀이 핵심 주가변수라고 지적했다. 4분기 비우호적 영업환경과 12월 전환우선주 만기 도래 등으로 4분기는 조정의 시기가 될 전망이라면서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