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3.06조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4분기는 3.33조원을 제시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CLSA는 LCD 부문 영업익 전망치를 3천300억원으로 종전대비 34.7% 하향 조정하고 전기대비 60% 가량 급감할 것으로 추정하는 등 삼성전자 각 사업부별 3분기 전망치를 조정했다. D램을 포함한 반도체부문 3분기 영업이익은 2조1천60억원으로 2.2% 내려잡고 통신기기는 6천780억원으로 18.1% 하향 조정한 것을 포함해 회사 전체적인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3조4천440억원에서 3조650억원으로 11% 가량 하향 조정했다. 반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조3천310억원으로 종전대비 3.2% 하향 조정에 그치고 내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조7천70억원과 3조4천540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연간 기준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는 7만90원으로,내년은 8만1천229원으로 새롭게 제시. CL은 D램과 플래시 안정이 4분기 이익 강화를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