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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무늬만 신토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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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일부 값싼 수입산 한약재를 원료로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전통 약주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한 주류업체가 만든 전통 약주입니다. 몸에 좋은 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 제품에 들어간 한약재 일부는 국산이 아닌 값싼 수입산으로 드러났습니다. 전화인터뷰-국순당 관계자 "국내에서 재배되는 것들은 되도록 농협을 통해 구입을 하고 있고요. 안되는 것은 수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감초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 뒷면 어디를 찾아봐도 수입산 한약재를 썼다는 문구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원산지를 표기하고 있는 음료와는 달리 주류는 현행법상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 외에도 D사와 J사 등 전통약주 제조업체들도 전통주 제조에 수입산 약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국산 원료을 고수하는 한 전통 약주 제조회사는 소비자를 생각해서라면 국산 원료를 쓰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정창민 배상면주가 연구소부소장 "산사춘에 국산 원료를 쓰는 이유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쌀에 방부제가 다량 들어있다는 보도도 있듯이 소비자에게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국산 원료를 쓰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주무부처인 농림부는 커져가는 전통 약주 시장을 감안해 원산지 표기 도입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농림부 소비자안전과 관계자 "법을 다시 손을 대고 있습니다. 품질관리법인데요. 법부터 손을 대고 있으니까 올해 법개정하고 내년에 시행령 시행규칙까지 개정하면서 고시까지 손을 대야 해요. 저희들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늬만 신토불이 전통 약주는 갈수록 설자리가 좁아질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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