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 경착륙과 미국 소비 침체로 가장 타격을 받을 증시는 한국인 것으로 평가됐다. 15일 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증권은 지난 두 달간 아시아 증시 랠리는 원자재 강세와 운송료 재가속이 중국 성장스토리 복귀 기대감을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내년 중국 설비투자부문이 경착륙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CS는 이같은 중국 투자 하드랜딩과 미국 소비 침체 출현시 아시아 증시 전체적으로 부정적이며 특히 한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CS는 원자재가격 하락을 점치고 관련 원자재주식 매도를 추천하고 있다.업종으로 소재를,국가로는 한국을 기준치대비 가장 비중을 줄여할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