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가 세자리수 낙폭을 기록하며 9900선마저 붕괴돼 2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난방유 가격이 다시한번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제 유가를 55달러 코앞으로 끌어올렸고 주간 고용 동향 등 경제지표의 부진과 씨티그룹, 제너럴 모터스(GM) 등 부진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까지 겹쳤습니다. 결국 다우지수는 1.08%, 107.88 포인트 하락한 9894.45로 나스닥지수는 0.91%, 17.51 포인트 내린 1903.02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