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에 휴대폰 생산공장 건설을 검토중이라고 인도의 비즈니스 스탠더드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삼성전자가 현재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인도를 휴대폰 수출의 전진기지로 삼을 예정이며 인도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이외에도 현재 인도에 휴대폰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6-7개 업체가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인도시장에서 노키아 다음으로 2위의 시장점유율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