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가파르게 조정되고 있는 삼성전자 실적 추정치가 다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평가됐다. 15일 골드만삭스는최근 일주일동안 삼성전자 수익 전망 컨센서스(I/B/E/S)가 하향 조정되며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2.9~3.2조원에서 2.8~3.1조원으로 수정됐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LCD 업황을 읽을 수 있는 LG필립스LCD의 실망스런 실적외 일본 부품업체를 통한 간접 탐방에서 삼성전자 휴대폰관련 부정적 소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삼성전자 수익 컨센서스가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예측.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