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넥센타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5일 신영 채경섭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3분기 실적과 관련 지난 7월 2공장 가동에 따른 증설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익성 개선 폭은 낮았다면서 이는 합성고무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계절적 하계 휴가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이를 감안할 때 3분기 실적은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 한편 4분기 부터 실적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며 강력한 실적 모멘텀은 시장 수익률을 넘어서는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가 2만2,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