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내년 0.4%정도 성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정부는 5% 이하의 잠재성장률은 생각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사숙기자? 질문))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인 5%이하의 성장을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두바이유가 현재 수준으로 내년까지 계속될 경우 내년 성장률에 0.4%정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정부는 국민에게 반듯하고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해줄 의무가 있다”며 내년 5% 성장률 달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부총리는 “경제가 위기다 아니다 라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는 요소투입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여성인력 등 요소투입이 늘어날 가능성을 갖고있다”며 노동생산성이나 사회제도. 공장자체의 생산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5%의 잠재성장률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꼐 이른바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대변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관련해 이 부총리는 “국회 예산심의가 있어 12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하는 정책은 내년 2분기 이후 건설수주 감소가 영향이 있을 것을 감안해 연계하고 보완하는 정책”이라며 “경기순환의 저점과 구조적 전환과정에서 오는 어려움을 메꾸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와 관련해 이 부총리는 “지난달 소비심리 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며 “이달에도 소비심리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내년에 수출이 성장에 기여하는 부분은 균형 내지는 1% 안팎”이라며 “하지만 내수와 수출 모두 이달에 좋아질 것”을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 부총리는 월드이코노믹 포럼에서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와 관련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각 나라마다 단순집계해 국제비교를 하는 것은 시계열상의 문제 등이 있다”며 “일희일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정부 입장에서도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2단계 시행은 예정대로 시행하 되 도덕적 해이문제 등은 시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