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이용경 사장 등 임직원 3만명은 추계 사내체육행사의 날인 15일을 '사회공헌활동의 날'로 바꾸고,전국 사업장별로 인근 농촌을 찾아 전사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사장과 지재식 노조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여주 그린투어 마을 농가를 찾아가 벼를 베고 고구마를 캐고 과실을 따는 등 가을걷이를 거들었다.


KT는 농촌마을 가정의 정보통신 서비스 장비와 성능 개선을 위해 '1일 한마음센터'도 운영했다.


이 사장은 "다가올 유비쿼터스 세상에서 농촌과 도시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불량 전화기를 바꿔주고 PC 바이러스를 검사·치료해줬으며 응용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정보통신 불편사항을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