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제98회차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가 4명이 나와 각각 31억7천787만2천300원의 당첨금을 차지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실시한 공개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6, 9, 16, 23, 24,32'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 당첨금 127억1천188만9천200원을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43'을 찍은 2등은 45명으로 각각 4천708만1천72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112만6천941원)은 1천880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당첨금 4만8천251원)은 8만7천818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5천원의 고정상금을 받는5등은 전국적으로 138만5천812명에 달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