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주)미트(www.ltfuelcell.com)는 메탈셀로 불리는 휴대용 금속연료전지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2001년 11월에 설립됐다.


메탈셀은 내부에 연료가 될 수 있는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금속판을 넣고 소금물을 부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기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소모된 금속판을 제거하고 새것을 넣으면 다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발생할 수 있는 전기용량은 다른 전지보다 많아 사용시간도 약 4배에서 20배 이상 길다.


소금물 혹은 바닷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생성된 금속 산화물도 환경친화적이고 인체에 해가 없는 게 특징이다.


특히 메탈셀은 접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보관 또는 가지고 다니기에 매우 편리하며 웬만한 충격에도 부서지지 않게 설계됐다.


또 보관중에는 전기가 전혀 소모되지 않고 사용하다가 보관해도 남아 있는 전기가 사라지지 않는다.


비상용이나 야외에서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 군인들이나 레저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용량 전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소음이 적기 때문에 발전기를 대신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메탈셀을 응용해 바다 낚시꾼들을 위한 구명조끼,구명보트 등의 구조용 전원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최근들어 레저시장이 급팽창하고 있어 전지스쿠터나 자전거에 필요한 메탈셀 수요도 늘어나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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