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엔지니어링] '한국엔지니어링진흥센터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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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교육을 받고 싶으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엔지니어링진흥센터를 찾으세요.'
엔지니어링진흥센터는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R&D)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해 지난 2003년 3월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KENCA) 산하조직으로 출범했다.
현재는 사업계획 작성업무에 치중하고 있으며 오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진흥센터는 수요자의 니즈를 감안한 맞춤형 개별교육으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대상의 기술수준,학력,관심분야 등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것이 진흥센터의 방침이다.
또 엔지니어링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해 업체별 교육수요에 맞는 전문가를 연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05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술관리,사업관리,공학전문,경영자전문 등 4개 과정을 위탁 운영키로 했다.
또 교육 참가자들의 국제연수를 지원하고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진흥센터는 엔지니어링 관련 기술 및 사업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분석하는 종합적 정보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DB의 경우 엔지니어링 전문인력,시장동향,기술동향,사업실적 등을 상세히 관리하는 한편 통계정보,조달정보 등 공공정보와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또 원가 견적전산지원시스템과 엔지니어링 웹디렉토리도 구축키로 했다.
기술수준평가체계 구축도 진흥센터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진흥센터는 2006년 이후 장기과제로 엔지니어링 국책사업 및 핵심기술개발 과제를 연구하고 평가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엔지니어링 사업의 정보화 및 효율화에 대해서도 연구하기로 했다.
진흥센터는 국내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국가별 엔지니어링 관련 법률,전문용어,계약관행 등을 매뉴얼화하고 주요 수출대상국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업체에 해외진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02)3019-3353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