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임직원 6천여명은 지난 16일 '10년의 사랑,1백년의 희망으로'란 슬로건을 걸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회사 영화상영 문화봉사팀은 경남 창원에 있는 경로당 성심원을 방문해 영화를 상영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또 벽화봉사팀은 자매결연을 맺은 용인 송정중학교 담에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를 그려줬다.


김인 사장은 "지난 10년 간 삼성SDS의 사회봉사활동 시간은 총 84만시간(1인당 12시간),참여인원은 20만명에 달했다"며 "이런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곳에 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