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8일 동아제약이 전주말 보고투자개발에 대해 150억원 출자를 결의한 것과 관련 이는 구조조정의 마지막 단계로 올해를 기점으로 자회사 부담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이로 인해 동아제약 주가에 항상 걸림돌로 할인요소였던 자회사 부담은 올해를 기점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여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은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 3상, 해외에서는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어 국내는 내년 하반기 신약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임상 2상을 마치고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추출을 할 계획으로 향후 신약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5,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