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한국제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8일 대신 안상희 연구원은 한국제지의 9월 및 3분기 영업실적이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10월 내수가격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타사에 비해 내수비중이 높은 이 회사의 수혜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인상에 대한 최종 결론은 10월말에 일단락되나 현재로서는 인상 가능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판단. 한편 전년도 주당 배당률(23%)를 감안한 배당수익률은 전주말 기준 5%로 여전히 배당투자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7,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