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하나투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8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하나투어에 대해 예상을 상회한 3분기 실적을 반영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5.6%와 4.9% 높인 141억원과 11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9억원과 134억원으로 수정전보다 4.6%와 4.0% 올렸다. 한편 4분기는 비수기로 일시적 주가 조정을 받을 수도 있지만 우호적인 해외여행 여건과 회사의 높은 경쟁력을 고려할 때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