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한진해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8일 굿모닝 남권오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9월중 전월대비 운임지수 하락은 비수기 진입에 따른 결과로서 이미 예견된 사실이며 하락폭은 예상보다 훨씬 낮았다고 설명했다. 또 전년대비 운임 상승세가 여전히 선적량 상승세를 상회하고 있으며 주력항로인 Load facror 상승세가 예상보다 높다는 점에서 여전히 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연구원은 투자가들의 우려사항이었던 내년 컨테이너선 수급 전망이 예상보다 밝을 것으로 보이고 해운업체의 투자지표인 유조선 및 건화물선 운임지수는 4분기중 성수기 진입에 따른 강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적정가 2만4,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