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진해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8일 동원 윤희도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내년에도 업황이 호황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등 장기 전망이 여전히 밝다고 밝혔다. 그러나 점차 계절적 비수기에 업어들고 사상 최대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가 단기간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당분간 주가는 실적보다 업종 전반에 걸친 M&A 테마,배당정책,내년 성구기 운임에 때한 긍정적 뉴스 등이 부각될 때 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