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한진해운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8일 우리 이창목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컨테이너 해운업황이 올 하반기 고점을 형성한 후 내년부터 서서히 연착륙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3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면서 배당률 상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전망이며 11월초로 예상되는 해운동맹체의 내년 운임인상 가이드라인 발표가 해운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주가 상승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과거 호황국면과 비교할 때 과다한 밸류에이션 갭이 존재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적정가는 2만4,000원에서 2만5,500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