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동양기전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8일 신흥 조인갑 연구원은 동양기전에 대해 3분기 자동차부품사업 부문의 예상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산업기계 사업부문의 매출에 나타나고 있는 경기회복 지연의 영향을 반영 올해 매출 전망치를 종전대비 5.2% 내린 2.457억원으로 수정했다. 또 최근 3개월간 주가 상승으로 단기 가격메리트가 소멸됐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자동차 부품사업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3.8% 증가하면서 회복세가 예상되고 내년 연간 EPS가 올해대비 30.0%의 높은 증가가 전망돼 조정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6.4% 내린 4,4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