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내렸으나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18일 BNP는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이 기대이하였다고 평가하고 4분기 LCD부문 영업마진율이 2.7%까지 떨어지는 등 LCD 최악 국면이 아직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 2분기까지 분기 영업이익 추세가 2.8~3조원을 맴돌다 내년 3분기부터 3조원에 도달하고 주가도 점진적 이익 개선 흐름과 같이 움직일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5.2%와 10.5% 낮추고 목표주가도 71만원에서 62만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