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8일 계열 광고회사인 ㈜한컴 대표이사에 정수봉 63시티 대표이사를,㈜63시티 대표이사에 정이만 한컴 대표이사를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컴 정수봉 신임 대표는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1년 태평양건설에 입사했으며 한화역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63시티 정이만 신임 대표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9년 한국화약에 들어와 한화 구조조정본부 홍보팀장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한컴 대표이사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