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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10명중 3명만 재개발후 정착"..임대주택 공급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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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주택단지가 재개발된 뒤 세입자를 포함한 원래 거주민이 해당 지역에 재정착하는 경우는 10가구 가운데 4가구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 전체 가구(1인가구 포함)의 57.4%는 자기 집이 없는 세입자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정장선 의원(열린우리당)은 서울시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최근 3년(2001∼2003년) 간 재개발 또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이뤄진 34개 지구의 원주민 재정착률은 33.4%에 불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33개 재개발지구 조합원(세입자를 포함한 원주민) 1만6천6백87가구 가운데 재개발 사업이 끝난 뒤 해당 지구에 재입주한 조합원은 5천5백63가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최근 3년간 진행된 서울시 재개발·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1만1천3백19가구가 얼마 되지도 않는 보상금만 손에 쥔 채 도시 유랑민이 되고 있다"며 "도시 재개발의 혜택이 세입자 등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임대주택 건설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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