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외시장에서는 후발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삼성네트웍스가 85원(4.59%) 오른 1천9백35원으로 마감됐다. 삼성SDS도 1만7백75원으로 3백25원 상승,IT관련주의 회복세를 반영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3천원(1.32%) 내린 22만3천9백원으로 최근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양상이다. 삼성카드도 45원(0.61%) 내리며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 종목 중에서는 이번주 공모하는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모코코가 4백75원(11.21%),디지탈디바이스도 2백원(9.88%),태양기전이 5백원(2.04%) 빠졌다. 반면 신지소프트가 1백50원(1.29%) 오르며 공모주 중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