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대한항공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9일 동원 윤희도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고유가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이지만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가운데 여전히 양호한 국제여객 및 화물수요, 미국 서부항만의 화물 적체현상 등으로 항공화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 연구원은 현 주가의 약세국면은 오히려 항공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