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지원한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데이터통신 사업권을 획득했습니다. 데이콤과 사우디내 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베인 컨소시엄'은 사우디의 제 2 데이터통신 사업자로 선정돼 2005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데이콤은 이번 베인 컨소시엄의 사업권 획득으로 사업계획서 컨설팅 대금으로 총 140만불을 받게 되며 올해 말까지 세부 계획 수립 대가로 추가로 170만달러를 받게 됩니다. 데이콤은 또 내년부터는 베인 컨소시엄에 2억달러 규모의 BOT 방식이나 또는 컨설팅방식으로 통신설비 구축, 운용 지원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