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및 고해상도의 중소형 디지털 솔벤트 잉크젯 프린터 개발 전문가이다. 그는 거의 매년 새로운 디지털 솔벤트 잉크젯 프린터를 내놓아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000년 현수막 극장 간판 등 옥외광고물 제작용 프린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1.6m급 중소형 프린터다. 2.5m급 4색 더블헤드방식의 디지털 솔벤트 잉크젯 프린터(2002년),유리 목재 철판 등 소재에 상관없이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2003년)도 개발했다. 올해에는 6가지 색깔의 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프린터를 국산화했다. 최 소장이 개발한 잉크젯 프린터는 산업자원부에 의해 세계일류 상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는 '디지털 프린터 머신용헤드의 위치제어장치' 등 1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원광대 전기과를 졸업한 그는 동국대에서 전기전자전공으로 석사를 받았으며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