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옷살때 남자 화장품도 사세요"..현대백, 전용코너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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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0일 국내 처음으로 15평 규모의 남성 화장품 편집매장을 연다.
랑콤옴므 비오템옴므 등 7개 브랜드의 남성 화장품을 비롯 마스크팩 면도용품 등 2백50여종의 제품을 판다.
1층 화장품 매장이 아닌 5층 남성의류 매장에 오픈해 남성들이 직접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 고남선 과장은 "남성 화장품 매출이 매년 15%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그동안 여성 화장품 매장에서 함께 판매해 직접 구매가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