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7P 상승한 855P..프로그램 매수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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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850선을 회복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7.50P 오른 855.77로 마감했다.코스닥은 370.04를 기록하며 1.68P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증시 상승, 외국인의 매도 감소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장 초반 86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이후 상승 탄력이 줄어들며 851P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마감 동시 호가 때 오름폭이 다소 커지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34억원과 874억원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이 1천53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프로그램은 1천647억원 매수 우위.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현대차,한국전력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POSCO,KT,하이닉스,SK 등은 하락했다.한편 CSFB증권과 한투증권이 공동으로 추천한 우리금융은 3% 올라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LG전자가 약보합을 기록했고 3분기 실적 실망에 따른 증권사들의 부정적 보고서가 쏟아진 삼성전기는 4% 남짓 하락했다.한편 도이치뱅크가 투자의견을 매도로 내린 한진해운은 6.7% 내렸다.
코스닥에서는 LG텔레콤,다음,아시아나항공,CJ홈쇼핑 등이 오른 반면 레인콤,NHN,웹젠,탑엔지니어링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전일 워크아웃 졸업 소식이 전해진 쌍용건설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美 업체와 비지니스 파트너 양해각서 체결을 공시한 빛과전자는 4.2% 올랐다.
거래소에서 445개 종목이 올랐으며 268개 종목은 주식값이 떨어졌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25개를 비롯해 42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44개 종목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