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19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3.57%였다. 5년물 국고채 금리도 연 3.71%로 전날과 같았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보합세인 각각 연4.03%와 8.43%였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채권금리는 하루종일 보합권에서 횡보했다. 유동성과 채권매수세는 큰 상황이지만 콜금리에 근접해 있는 지표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익률은 움직이지 못했다. 국내 9월 실업률이 소폭 낮아졌다는 통계청 발표가 있었지만 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는 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2조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2년물 입찰은 연3.57%,1조원 규모의 통안증권 91일물 입찰은 연3.45%에 각각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