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국감에서 불어진 대한생명 매각 특혜논란과 관련해 한화그룹은 "적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된 대한생명 매각과정을 문제시하고 폄하하려는 데 대해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한화그룹은 "한화컨소시엄의 최종 인수가격은 예보측이 평가한 대한생명 가치의 최대치인 1조6150억원 수준에서 결정됐으며 당시 다른 입찰 참여사였던 미국의 메트라이프사가 실사에서 평가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정관계에 대한 한화그룹의 로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매각과정 전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상황에서 로비의 여지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