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환경 악화로 랠리 연장 부담-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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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유동성 환경 악화로 랠리 연장이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20일 손범규 삼성증권 전략가는 시중 유동성은 풍부하나 증시로 자금 유입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하고 연기금이나 PEF등 장기투자자 형성 기대감은 높으나 아직 성장 초기 단계라고 판단했다.
또한 지난 8월이후 신흥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배경이었던 양호한 글로벌 유동성 환경도 고유가와 경기둔화 등 잠재 악재로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표기업 밸류에이션 매력 증가가 주식시장 지지요인이나 단기적으로 유동성 환경이 악화돼 상승 랠리 연장이 힘들다고 분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