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NHN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0일 교보 김창권 연구원은 NHN의 3분기 실적과 관련 성숙기에 진입한 게임부문에서 성장국면의 검색광고 부문으로 주력매출 구성이 역전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적 문제라고 평가했다. 게임부문의 성장성 둔화는 정액요금제가 도입되는 한게임재팬에서 만회가 예상되며 CPC과금제,로컬검색 활성화로 검색광고부문은 4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美 구글의 신고가 경신 행진 등 대외변수가 호전되는 가운데 3분기 저점으로 점진적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조정시 매수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목표가는 13만2,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