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2월에 문을 연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문정기·http//ledld.gjtp.or.kr)는 광주지역의 산학연관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혁신네트워크 구축과 지식창출,기술혁신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창업보육·연구개발·교육훈련·장비활용·시험생산·정보유통사업외에 지역혁신체제(RIS)구축을 위한 산업기술기반조성·산업진흥기획·혁신인력양성·산학연네트워크 구축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이곳에는 연구실 창업과정을 거친 중소·벤처기업(Post-BI)들을 보육하는 등 각종 기업지원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혁신체제(RIS)구축 사업으로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LED/LD패키징시험생산지원센터,디지털가전부품개발지원센터 등 4개의 기술개발지원센터를 정부로부터 유치해 기술지도,장비 활용 및 시험생산,교육훈련 등을 기업체에 지원하고 있다. 혁신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산학연기관협의회,기술교류회,첨단경영자협의회와 협력사업,온라인 커뮤니티인 첨단넷 등을 조직 운영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창업보육사업,연구개발사업,신기술창업보육 사업,교육훈련사업,석박사연구인력지원,기술지도,장비이용지원,입주기업 종업원 임대아파트 20세대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경영컨설팅,국내외 마케팅,ISO 인증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같은 기업지원사업의 추진 결과 2003년 입주기업 총매출액 3백70억원으로 업체당 평균매출액이 14.8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특허출원 41건,기술이전 1백1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가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LED/LD관련 기술은 급속한 산업화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특화기업으로 뉴튼테크놀러지,휴먼라이트,피엔에스,에이티아이,원반도체 등 5개 업체를 공개 선정해 집중육성하고 있다. 문정기 원장은 "앞으로 2년 후에는 집중지원 대상인 5개 기업의 연간 매출이 6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기업의 간접매출 및 고용창출 효과를 고려하면 파급효과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062-602-7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