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부증권은 탑엔지니어링에 대해 3분기중 기대했던 대만업체로부터 장비수주와 LG필립스LCD의 7세대 설비투자가 지연됨에 따라 3분기가 분기실적의 저점이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4분기로 분기실적 저점이 미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에는 고마진의 5,6세대 장비 수요처인 대만업체로부터의 장비수주가 수익성 유지의 변동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나 BOE-OT 이후 다른 LCD제조업체로의 장비수주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며 목표가는 1만5,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