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경영진 3명 경질.. 日서 PB영업 정지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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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은 일본에서 프라이빗 뱅크(PB) 영업을 정지당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데릭 모헨 등 회장급 경영진 3명을 경질했다.
로이터통신은 19일 최고경영자(CEO) 찰스 프린스가 돌린 메모를 인용,국제부문 회장인 모헨과 국제투자관리 담당 CEO 토머스 존스,프라이빗 뱅크 담당 CEO 피터 스카터로가 회사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일본 금융 당국은 지난달 씨티의 일본 내 PB의 내부통제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모헨 회장은 씨티가 한미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최고 의사결정권자였다.
뉴욕=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