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상신브레이크가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증권거래소로 이전 상장된다. 증권거래소는 20일 상신브레이크의 상장 주식 수가 1천5백1만5천주(액면가 5백원)이고 시초가는 상장 당일 오전 8∼9시에 평가가격의 90%와 2백% 사이에서 주문을 받아 결정한다고 밝혔다. 평가가격은 26일까지의 코스닥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중 매출액 4백88억원에 영업이익 21억원과 순이익 2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