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최근 2주간 주가 하락으로 아시아 증시의 평균 할인율이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21일 삭티 시바 UBS 전략가는 순환적 증시와 섹터가 주도하며 아시아 증시 하락세가 나타나 자산가치에서 자기자본수익률(ROE) relative를 차감한 할인율 지표가 이달 4일 20%에서 23%로 확대됐다고 비교했다. 시바 전략가는 특히 기초 소재 할인율이 32%에서 42%로 심화됐으며 국가로는 대만은 +3% 프리미엄에서 1% 할인으로 한국은 할인율이 39%에서 42%로 커졌다고 설명했다. 시바는 "특히 한국은 과거 평균 할인율 22%의 거의 두 배에 달할 정도로 낙폭이 크다"고 지적했다. 시바는 유가 급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고 고유가 지속은 자사의 순환적 증시(섹터)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물론 UBS는 고유가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