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브랜드 '비너스'로 유명한 신영와코루가 21일 강남 사옥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열고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석달간 총 1백75명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는 '한국의 미'를 주제로 작품을 낸 김성희씨(에스모드학교)가 뽑혔다. 김씨는 미국의 유명 패션학교인 뉴욕 파슨스 스쿨에서 한달 연수할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