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지난 3분기에 전분기보다 66.0% 증가한 5백6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대구은행은 21일 3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5백96억원과 4백12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각각 22.1%와 1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3천5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구은행은 이에 따라 올들어 9월 말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천2백89억원으로 불어났으며 순이익은 1천22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