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는 행정수도이전 위헌결정으로 부동산 시장이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등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수도이전 작업 중단으로 예정지로 편입된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거래동결현상과 분양시장 침체 등 상당한 영향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실질적인 수도이전 논란에서 벗어남으로써, 충청권으로 빠지던 부동자금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회귀해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