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 IBM과 국내사업 제휴

입력2006.04.02 12:14 수정2006.04.02 12:18

코오롱정보통신이 IBM의 국내 서버 및 스토리지 AAP사업을 맡는다. 두 회사는 21일 IBM이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 AAP(Authorized Assembler Program)를 코오롱정보통신이 시행하는 내용의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AP는 고객의 요구와 특성 등을 미리 수렴한 후 그에 맞춰 판매자가 부품을 조립,생산해 납품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앞으로 IBM의 서버와 스토리지를 조립해 고객에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관련 마케팅에 공동으로 나서는 등 제휴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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