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주 전 통상산업부 장관(61)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한국항공우주는 오는 2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정 전 장관을 길형보 사장 후임으로 선임키로 했다. 길 사장은 22일 3년 임기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