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최고의 강서버인 미국의 앤디 로딕(랭킹2위)이 무릎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22일(한국시간)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ATP 투어 마드리드마스터스에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한 로딕은 오는 25일부터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스톡홀름오픈에도 참가하지 않는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로딕은 오는 11월1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주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