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LG필립스LCD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22일 이병창 대신 연구원은 LG필립스LCD 첫 분석자료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패널가격 하락을 점치는 다수의 예상과 달리 이달중 바닥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너무나 싸진 패널가격을 채용한 매력적 가격대의 17인치 LCD모니터가 연말 성수기에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이며 PC업체들의 LCD모니터 번들화 전략이 수요확대를 부추길 것으로 판단. 수요 증가로 LCD시장내 공급과잉도 3분기를 정점으로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기대이하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LGPL의 영업이익률이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2분기 개선될 것"으로 관측하고 부정보다 긍정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 4만5,900원으로 매수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